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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전남도의원, AI 디지털교과서 실효성 높이는 질적 전환 필요

스마트기기 예산보다 활용 기반으로…“전남 학생들 위한 실질적 준비 필요”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12월 10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2026년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AI 디지털교과서(AIDT)의 도입과 활용, 스마트기기 보급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교육청에 신중하고 체계적인 접근을 요청했다.

 

박종원 의원은 “학생들에게 1인 1디바이스를 지원하는 것은 의미 있는 성과이며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이제는 보급을 확대하는 양적 정책에서 벗어나 이미 있는 기기를 어떻게 교육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질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관련해 “현재 AIDT를 채택한 학교가 도내 28곳, 약 3.4%에 불과한 점은 충분히 고민해야 할 대목이다”며, “디지털교과서 도입은 교육의 큰 방향 전환인데, 기기 보급이 먼저가 아니라 학교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초등과 중·고등학교의 교육 환경과 요구는 다르기 때문에 어떤 디바이스가 가장 효율적인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어야 한다”며, “노트북 전환, 노후 기기 재활용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성환 부교육감은 “급별로 다른 기기 도입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기계적 보급이 아닌 효율적 디바이스 운영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전남 학생들이 선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AIDT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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