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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화장품기업, 홍콩 국제미용박람회서 35억원 수출계약

제주기업 4곳 지원해 68건 상담 등 제주화장품 경쟁력 입증

 

(누리일보)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지원한 제주 화장품기업들이 지난달 홍콩에서 열린 국제미용박람회에서 35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 제주TP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홍콩 컨벤션 센터(HKCEC)에서 열린 '2025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2025)'에 제주화장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제주기업들은 68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재 35억 원 상당의 수출협약 및 계약을 추진 중이다.

 

◌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1996년 시작되어 올해 28회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용 전문 박람회다. 올해에는 46개국에서 2,68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40개국 64,761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글로벌 뷰티 산업의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 한국은 492개 기업이 참가하고 KOTRA와 코이코 등 11개 기관에서 9개의 한국관을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으며, 한국관은 전시 규모와 방문객 수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K-뷰티의 위상을 입증했다.

 

◌ 이번 박람회 참가 지원을 받은 제주기업은 ㈜대한뷰티산업진흥원, ㈜유앤아이제주, 농업회사법인 ㈜제주인디, 더로터스㈜ 등 4곳이다. 이들 기업은 마스크팩, 크림, 앰플 등 주력 제품군을 중심으로 70여 개 제품을 전시했다.

 

◌ 특히 제주의 청정 자연에서 유래한 원료와 성분을 강조한 제품들이 유럽과 아시아 등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제주기업들은 제품 경쟁력은 물론 제주 자생 생물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으로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제주TP 지영흔 원장은 향후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Cosmoprof Worldwide Bologna)’ 등 세계적인 미용박람회를 교두보로 활용해, 글로벌 K-뷰티 붐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제주화장품을 세계 시장에 본격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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