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5 (화)

  • 흐림동두천 5.5℃
  • 흐림강릉 11.0℃
  • 박무서울 6.9℃
  • 구름조금대전 9.0℃
  • 구름많음대구 10.3℃
  • 맑음울산 11.7℃
  • 구름많음광주 9.0℃
  • 맑음부산 12.5℃
  • 흐림고창 8.3℃
  • 흐림제주 12.0℃
  • 흐림강화 5.6℃
  • 구름많음보은 5.7℃
  • 구름조금금산 7.6℃
  • 구름많음강진군 10.0℃
  • 구름조금경주시 9.7℃
  • 구름많음거제 12.3℃
기상청 제공

하석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폭염 피해 예방 및 피해 최소화 지원 근거 마련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하석균 의원(국민의힘, 원주5)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 세계적으로 예상하기 어려운 기후 재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 시 폭염에 따른 피해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지자체 차원의 예방 및 피해 최소화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매년 수립ㆍ시행하는 ‘폭염 피해 예방 계획’ 내에 ▲ 야외에서 작업을 하는 농ㆍ어업인, 기타 옥외 작업자, 폭염 취약계층의 보호 ▲ 가축, 농작물, 양식 생물 등의 피해 예방ㆍ저감을 포함하여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하석균 의원은 “여름철 숨 막히는 폭염에 인명사고를 비롯해 가축들이 하루 수만 마리씩 대규모로 떼죽음 당하는 일이 반복되어 매우 안타까웠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야외에서 일을 하는 농ㆍ어업인, 옥외 작업자들과 가축ㆍ농작물ㆍ양식 생물 등의 피해를 예방ㆍ최소화할 대응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강원도가 폭염 재난 시 인명사고와 가축 폐사 피해를 예방ㆍ최소화하는데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12월 12일 열리는 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노동시간단축제 예산 폭증에도 노동권익·안전사업 대폭 감액 비판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2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노동시간단축제도(주4.5일제) 예산의 급격한 확대 속에 노동권익·안전 분야 핵심 현장사업이 구조적으로 축소된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먼저, 경기도노동복지센터와 관련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불법 현수막 게시대 처리 문제와 2026년도 예산에 임대면적 사용료 산정 시 공유면적을 포함한 명확한 기준 적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시간단축제도 예산이 2025년 83억7천만 원에서 2026년 200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정작 노동자의 권익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사업들은 대규모 감액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하용 의원은 아파트 노동자·현장노동자 등 취약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사업이 오히려 감액된 점을 문제로 꼽으며, “휴게시설 개선은 가장 기본적인 노동 안전·복지정책임에도 감액된 것은 정책 우선순위가 뒤바뀐 대표적 사례”라고 비판했다. 또한 정 의원은 감액 근거의 불명확성을 지적하며, “감액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