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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한영 의원, 어려운 민생 경기 속 기업·소상공인 예산 축소 지적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태백1)이 24일 경제국에 대한 2026년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 강원도 전체 예산 증가 흐름과 반대로 경제국 예산은 감액 편성된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의 2026년 예산은 전년 대비 5,672억 원이 증가(7.3%)하여 8조 3,731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나, 경제국 예산은 63억 원 가량 감소한 1,099억 원으로 경제국 내 5개 과 중 3개 과의 예산이 줄었다.

 

이 의원은 “민생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경제 관련 예산이 줄어든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도 예산이 확대된 가운데 경제국 예산만 역행한 이유가 명확히 설명돼야 한다”고 질타했다.

 

특히 경제국 기업지원과의 예산은 2025년 314억 원에서 262억 원으로 52억 원 가량 감소해(△16.63%) 경제국 내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감액됐고, 소상공인과가 그 다음으로 28억 원 가량(△8.87%) 감액됐다.

 

이 의원은 “도민 경제와 직결되는 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특히 기업지원과 소상공인 정책은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이므로 내년도 예산에서 감액된 사업의 필요성 및 대안 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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