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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강화

'26년 복지부 실태조사 결과 등 활용, 체계화된 지원계획 수립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25년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에 대한 발굴과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1월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실태조사와 연령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0세에서 만 18세까지 위기아동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사업으로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와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는 0세부터 만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사례관리사가 연2~4회 가정방문과 상담을 실시하고, 맞춤형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또한, 44종의 사회보장 빅데이터 자료를 기초로 18세 미만의 위기 아동을 발굴하여 현장방문조사를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e아동행복지원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다.

 

아울러, 가족돌봄청년(13~34세) 집중 발굴 및 일상돌봄 연계사업으로, 도에서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에서 제공받은 가족돌봄청년 위기군 의심사례 데이터(8,373명)를 활용하여 시군을 통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발굴된 가정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재가돌봄, 가사서비스 제공) 등을 안내하고 서비스를 연계· 제공했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가족돌봄을 이유로 학업이나 사회활동을 포기하는 도민이 없도록 실태조사와 맞춤형 지원을 체계화하겠다”라며, “돌봄 부담으로부터 벗어나 자립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ㆍ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제정:’25.3.25./시행: ‘26.3.26) 따라, 내년 보건복지부 차원의 전국 실태조사가 실시될 예정으로 도에서는 복지부 실태조사 결과 등을 활용하여 정책 개발과 사업추진 부서별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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