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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찬성 의원, “원주 기업도시 - 미래고·영서고 통학버스 지원 연장 촉구”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은 지난 7일 도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원주 미래고와 영서고 재학중인 기업도시 거주 학생들의 통학버스 운행 지원 연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교육위원회 전찬성 의원은 “현재 기업도시에 거주하는 미래고·영서고 학생들은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임차버스를 이용해 통학하고 있으나 섬강고 개교로 2026년도부터 해당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라며 이 같은 상황을 원주교육지원청이 파악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이어 전 의원은 “미래고와 영서고는 특성화 고등학교”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업도시에서 해당 학교로 진학하는 학생 비율은 앞으로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도시 내 학생들이 일반고인 섬강고로 진학할 수 있게 됐다고 해서 미래고·영서고 등 특성화고의 통학버스 지원을 종료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특성화고가 전국단위 모집 학교라는 점을 들어, 특성화고 통학 문제를 기숙사 운영을 중심으로 해결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삼고 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학생의 생활 여건상 조금 가까운 거리에 있는 관내 특성화고를 선택한 학생들과 타 지역에서 오는 학생들을 동일하게 보고 기숙사 운영으로 통학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납득이 될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에 특례 규정이 신설되어 기존의 학교장뿐만 아니라 교육감과 교육장도 통학버스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고 인접 학교 간 공동 운행 방식도 가능하게 됐다.

 

이에 전 의원은 이러한 규제 개선을 소개하며 “시행령 개정으로 학교장 뿐만 아니라 교육청에서도 계약체결을 단독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 만큼 이를 적극 검토하여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 기업도시에 거주하는 미래고 학생 32명과 영서고 학생 26명은 통학버스를 이용해 등·하교를 하고 있으나 섬강고등학교가 개교함에 따라 내년부터 미래고와 영서고에 진학하는 신입생은 시내버스 등을 통해 통학해야 한다.

 

환승 대기시간을 포함한 통학시간이 약 1시간 30분 이상 소요(이동거리 15~24km)되는 등 통학 여건의 불편과 학교 선택 기회 제한이 주요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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