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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으로 정서적 유대 강화

연극 관람·미술치료 등 가족 소통 프로그램 운영

 

(누리일보)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대구 중구 소재 연극장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가족 10팀 32명과 함께 ‘다함께 P.L.A.Y데이’ 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P.L.A.Y’는 People(사람들), Linked(이어지는), Affection(애정), Yay!(즐거움)의 약자로,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 간 대화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 가족들은 연극 관람 전 ‘우리 가족 브레이커와 키퍼’를 주제로 한 설문을 통해 서로의 관계를 성찰하고, 함께 연극을 관람하며 웃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 학생은 “가족과 함께 연극을 보며 많이 웃었고, 평소보다 대화를 더 많이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학부모는 “아이와 문화생활을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8일, 15일에는 내당초등학교 Wee센터 교육실에서 ‘토요 가족예술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미술치료와 캘리그라피 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감정 신체 조각 만들기, ▲상징 이미지 표현, ▲가족 달력 제작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구성원들은 함께 작품을 완성하며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고, 예술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게 된다.

 

류호 교육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마음을 나누는 경험이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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