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1.0℃
  • 맑음서울 7.8℃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8.0℃
  • 맑음울산 9.0℃
  • 맑음광주 8.8℃
  • 맑음부산 11.5℃
  • 맑음고창 5.2℃
  • 맑음제주 12.8℃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4.3℃
  • 맑음금산 5.5℃
  • 맑음강진군 8.9℃
  • 맑음경주시 5.2℃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전남대 창업기업, AI 여성안전 플랫폼으로 CES 혁신상 쾌거

㈜올더타임 ‘더가이드’, 기술·공감 결합 플랫폼으로 세계 무대 주목

 

(누리일보) 전남대학교가 지원한 창업기업이 여성 안전을 지키는 AI 플랫폼으로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0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 ㈜올더타임(대표 조상은)이 개발한 AI 기반 여성 안전 플랫폼 ‘더가이드(The Guide)’가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인 ‘CES 2026’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은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 IT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기술상 중 하나다.

 

‘더가이드(The Guide)’는 여성의 안전을 예방–대응–회복 전 단계에서 지원하는 AI 통합 플랫폼으로, ▲AI 위험예측 엔진 ▲공감형 AI 상담가 ▲스마트 트래커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위급 상황 시 버튼 한 번으로 SOS를 즉시 전송할 수 있다.

 

㈜올더타임은 현재 유럽, 미국, 일본, 호주 등 6개국 이상과 MOU를 체결하고, AI·위성데이터·스마트시티 분야로 협력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을 계기로 ‘기술과 공감이 결합된 글로벌 안전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조상은 ㈜올더타임 대표는 “피해자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보호받고 있다는 확신을 느끼도록 하고 싶다”며 “앞으로 노인·아동 등 안전취약계층으로 보호망을 확장하고, 정책 제안이 가능한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윤성 전남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전남대 창업기업의 혁신 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지역 창업기업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더타임은 오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차세대 AI 안전기술 ‘더가이드(The Guide)’를 글로벌 무대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의회 이병숙 의원, “시민이 못 보는 경영공시, 30년 일해도 300만원 오르는 연봉... 도대체 누굴 위한 행정입니까”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7일 북부분원에서 열린 경기도 노동국 및 킨텍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킨텍스의 불투명한 경영공시 방식 ▲경기도 공무직의 낮은 임금 수준과 처우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먼저 “킨텍스 홈페이지에는 경영공시가 없고, 크린아이 사이트로 가라는 안내만 있다”며, “이는 지방공기업법 시행령과 지침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시자료는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예산과 결산, 성과지표, 고객만족도 등이 분리돼 있어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영공시는 공개가 목적이 아니라, 시민이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병숙 의원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재원 문제와 관련해 “고양시의 S2부지 매각이 반복해서 부결되고 있다”고 지적한 다음, “재원 확보 계획이 불투명하다면 경기도와 킨텍스도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경기도 공무직에 대한 열악한 처우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이병숙 의원은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