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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자원봉사자, 나눔·실천 가치 공유

영암서 자원봉사박람회 열어 화합·참여문화 확산 다짐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도민과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참여문화를 확산하고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공유하는 제5회 전남도 자원봉사 박람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 영암군자원봉사센터 협조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의 빛으로 함께 밝히는 전남’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박람회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 김형석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도의회 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지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가야금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개회식에서는 공식행사에 이어 영암군기(氣)예무단의 재능봉사 공연으로 펼쳐진 퍼포먼스로 따뜻한 감동과 활기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22개 시군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기업, 대학, 공공기관, 단체 등이 참여해 ▲국화 디퓨저 만들기 ▲점자 키링 만들기 ▲이혈상담 ▲재난 정신건강 인식 개선 ▲장애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위원 부지사는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리고,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자원봉사자의 작은 손길이 모여 더 큰 빛을 내듯, 자원봉사 정신이 전남도민 모두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하도록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곳곳에 나눔 문화가 확산하도록 정책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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