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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AI 디지털 트윈 기술로 상수도 누수 잡는다

2035년까지 유수율 85% 달성 목표…디지털 트윈 시스템 구축 착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한 상수관망 관제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14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2년간 도내 2곳에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제주도 디지털 트윈 상수관망 관제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은 상수도 누수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예측해 수돗물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으로, 이 사업을 통해 2035년까지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제주시 삼도2동 사라1소블록과 애월읍 고성리 고성소블록 등 2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제주도는 지난 8월 한국수자원공사 등 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계측기 설치, 관제시스템 프로그램 개발, 실증 및 성과 검증 방안 등을 논의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실제 상수관망을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관로 내 수압․유량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이 누수 발생 지점을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육안 점검이나 사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 관리가 가능해진다.

 

제주도는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 가능한 선진사례를 마련할 방침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로 도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동시에 유수율 향상을 통한 수자원 절약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수도사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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