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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참여방안 논의

제5차 대자보도시 시민포럼…노선개편 설문·주민간담회 등 추진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에너지파크 해담마루에서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도시 광주’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5차 대자보 도시 광주 시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한 다양한 시민의 의견 수렴 계획과 타 시도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불편사항과 수요를 파악해 실효성 있는 노선 개편을 추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노선 혁신 분과회의’를 운영하고 설문조사, 주민협의체 등과 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시민 참여형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한 강소영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버스 노선 개편 과정에서 각계각층 시민디자이너 400여명이 참여한 ‘해피버스 프로젝트’를 대표 사례로 소개하며 다양한 시민 참여와 의견수렴 과정을 공유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에는 이종국 모두애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광훈 에너지파크 해담마루 센터장, 최낙선 시민생활환경회의 상임이사, 최규식 산월초등학교 교감, 조준혁 푸른길 사무국장이 참석해 광주시 교통정책에 대한 시민 참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토론에서 “교통정책은 시민 생활과 가장 맞닿아 있는 만큼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미래 수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시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창구를 다양화하자”는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윤미라 광주전략추진단장은 “이번 포럼은 대·자·보 도시 정책의 핵심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참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대·자·보 도시 광주’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자·보 도시 광주 시민포럼’은 대중교통·자전거·보행 관련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토론하는 자리로, 지난해부터 ▲보행환경‧자전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차없는 거리를 주제로 개최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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