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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전국 최초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과 공학 기반 복합 교육 도입

경기 용인교육지원청이 전국 최초로 공학적 관점 기반 복합 교육 프로그램과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연계한 미래형 교육 혁신 모델을 도입했다.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과 공정한 평가 체계 구축을 목표로, 교육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이번 혁신 모델은 공학적 사고 기반 문제 해결 과정, AI 자동 채점 및 피드백, 학생별 데이터 기반 성장 관리 등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이 실제 문제를 분석·설계·구현하는 공학적 사고 구조를 수업에 적용하고, 이를 서술형 평가와 연계해 학습-평가-피드백을 통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러닝 AI 기반 평가 시스템은 학생의 손글씨 답안을 OCR로 디지털 변환한 뒤, AI가 채점 근거를 제시하고 개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교사는 AI 분석 결과를 검증하며 최종 채점을 완료할 수 있어 평가의 효율성과 공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학생별 평가 리포트를 통해 점수, 학급·학교 평균 대비 성취 수준, 관찰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학습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시스템의 신뢰도도 높게 나타났다. AI 채점과 교사 채점의 상관계수는 국어 0.945, 사회 0.958, 과학 0.957로, AI 평가 결과가 교사의 전문적 판단과 거의 일치함을 보여준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학적 관점 기반 교육과 AI 평가 시스템의 결합은 미래 교육 혁신의 핵심”이라며, “학생의 학습 과정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실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모델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교육지원청은 향후 초등 국어·사회·과학 교과로 시스템을 확대하고,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및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해 전국 확산 가능한 표준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교육 혁신을 넘어, 미래형 교육 체계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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