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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소리의 전승 무등산에서 울려 펴지다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김선이 보유자와 함께하는 판소리 향연

 

(누리일보)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9월 27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 20회차 무대에서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제1호 동초제 흥보가 보유자 김선이 명창과 차세대 소리꾼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판소리 무대를 선보인다.

 

김선이 보유자는 염금향, 조통달, 오정숙, 김수연 명창 등으로부터 소리를 전승받아, 제25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과 동편제 수궁가 완창발표회 5회, 서편제 심청가 완창발표회 5회, 동초제 흥보가 완창발표회 6회 등 다수의 발표회를 개최했다. 현재는 백제남도소리고법진흥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소리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선이 보유자가 고수 정한석과 함께 '수궁가'의 대표 대목을 선보이고, 이어 백제남도소리고법진흥회의 한승철·차예지 명창이 주요 대목을 나누어 불러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에는 출연진이 모두 함께하는 입체창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에게 판소리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다음 토요상설공연은 10월 4일에 진행되며, 판소리·산조 무대로 소리꾼 김맑음 씨의 보성소리 김세종제 '춘향가'와 산조연주자 김다혜 씨의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gt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10월 12일에는 ‘2025 PLAY 무등풍류 뎐’ 4회차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조선으로의 시간여행-암행어사, 변사또를 찾아라!'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관람객들에게 조선시대 마을의 일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역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돌아온 이야기꾼 시리즈3’ 동화구연과 절기체험, 악기체험은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gt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문화관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을 슬로건으로 절기 관련 체험·연희·민속놀이·한복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시민들을 위한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과 체험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기념품(다회용 타월)을 선물로 증정한다.

 

전통문화관은 환경을 고려한 제로웨이스트 행사로 공연 포스터를 종이 인쇄 대신 홈페이지·SNS 등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공연 현장에서는 디지털 배너로 국문·영문·중문 공연 소개를 송출하고,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만족도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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