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구름조금동두천 -1.7℃
  • 맑음강릉 2.2℃
  • 구름조금서울 1.0℃
  • 구름많음대전 1.3℃
  • 구름많음대구 4.6℃
  • 구름많음울산 5.7℃
  • 흐림광주 5.5℃
  • 구름많음부산 7.1℃
  • 흐림고창 2.3℃
  • 구름많음제주 9.3℃
  • 구름많음강화 -2.5℃
  • 구름조금보은 -0.9℃
  • 구름많음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3.5℃
  • 구름많음경주시 1.9℃
  • 구름많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광주광역시 지산학연 원팀으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광주 50여개 기관·기업·대학 ‘거버넌스 총괄협의체’ 개최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테크노파크 과학기술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지·산·학·연 거버넌스 총괄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산업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광주 지산학연 거버넌스 총괄협의체’는 2023년 6월 출범했으며, 주요 기업·연구기관·지원기관과 대학 등이 참여해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와 중소기업 육성, 지역 현안 해결을 함께 모색하는 협력 네트워크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동철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과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광주 대표산업별 산학연협의회장단, 전남대 등 대학 RISE사업단장, 한국광기술원장 등 연구·지원기관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거버넌스 운영결과 보고 ▲광주시 대선 광주공약 국정과제 반영 상황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전략 ▲지역산업 현안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산업 육성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미래 성장 해법을 찾는 토론을 이어갔다.

 

거버넌스 총괄협의체는 올 상반기 6차례 산업별 협의체 간담회를 열어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수출 대응 전략,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수습 등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며 협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하반기에도 에너지·인공지능(AI) 산업분과 등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대학과 혁신기관 간 연대를 강화하고, 신규 정책·과제 발굴,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어 지방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도록 5극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제시했다”며 “광주시는 전남과 함께 에너지·인공지능(AI)·모빌리티 등 핵심 산업군을 집중 육성해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이어 “광주시는 지난 5년간 4300억원 규모의 AI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최근 6000억원 규모 AI 2단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광주 9대 산업의 도약을 위해 산학연 거버넌스와 함께 원팀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한우 수정란 기술교육·피트모스 실증시험 최종보고 참석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2일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에서 열린 한우 수정란(OPU) 기술교육과 피트모스 기반 축산환경 실증시험 최종보고회에 잇따라 참석해, 경기도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열린 한우 수정란 기술교육은 우량 유전자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경기도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축산진흥센터 관계자와 한우 농가들이 참석해 최신 수정란 기술과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이오수 의원은 “사료비 상승과 인력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우 산업이 지속 가능해지려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가 동시에 필요하다”라며 “수정란 기술은 농가 소득 안정과 한우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기술인 만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피트모스 실증시험 최종보고회에서는 그간 추진해 온 수분조절재(피트모스) 활용 실증 결과가 공유됐다. 이번 실증은 축산악취 저감과 분뇨 부숙 안정화, 경축순환농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실제 농가 현장에서 진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