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남도, 국가유산청 공모 ‘2026년 세계유산축전’ 선정

국가유산청 공모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축전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 확보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국가유산청 주관 ‘2026년 세계유산축전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6년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축전'은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한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국가유산청 기획 사업으로 매년 공모로 시행되고 있다.

 

2026년 세계유산축전 공모 선정은 통합관리기구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의 9월 공식 출범과 함께 경남김해·함안·합천·고성·창녕, 경북고령, 전북남원의 7개 지자체가 힘을 합쳐 이루어낸 성과이다.

 

특히, 이번 축전을 통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향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고품질의 문화유산 복합 콘텐츠의 특별한 문화유산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공모 선정에 의미가 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은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합천 옥전, 고성 송학동,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령 지산동,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으로 가야고분군은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하며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하는 동아시아 고대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세계유산이다.

 

경남도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은 가야고분군의 역사적 중요성 재조명 및 가치 확산을 위하여 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표 프로그램은 ▵별 보러 가야로! ▵나도 해보자! 유물 발굴, 가치 향유 프로그램으로 ▵7개의 이야기, 하나의 문명 ▵초대, 가야로 온 세계유산, 가치 확산 프로그램으로 ▵우리는 세계유산 해설사 ▵맛있는 가야, 즐거운 가야 ▵가야고분군 글로벌 홍보대사 ▵기후변화 시대 세계유산 보존과 관리 국제학술심포지엄의 가야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등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의 방문으로 가야고분군의 가치를 향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가야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잘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도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유산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세계유산축전은 가야고분군의 고유한 특색을 담은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기회이다”면서, “지역 문화유산의 활성화와 그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상원, 안산시와 함께 ‘경기바다 함께해(海)’ 동참…깨끗한 해양 환경 위해 임직원 참여 활발
(누리일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해양환경 보호 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지난 11일 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경기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해 온 캠페인이다. 경기도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협력해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해변에서 해양 환경 보전활동을 펼친다. 이날은 경상원과 안산시가 협력해 10여 명의 직원이 안산 방아머리를 방문해 플라스틱, 폐어구, 일회용품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객과 인근 상인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했다.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여름휴가 기간과 명절 전후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곳으로, 경상원은 이 기간에 맞춰 해양 정비 활동을 펼치며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하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해 처음 ‘경기바다 함께해’ 참여 기관으로 합류 후 작년에만 시흥 오이도항, 화성 전곡항 등 총 4차례에 걸쳐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2024년 경기바다 함께해(海)’ 캠페인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nbs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