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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봉 경상남도의원,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타 통과 촉구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타 조속 통과 대정부 건의안’ 대표발의

 

(누리일보)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부산·울산·경남 30분 시대 조기 구축’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김해~양산~울산을 잇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조속한 추진과 이에 기반한 동남권 초광역 교통망 구축을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경남도의회에서 나왔다.

 

서희봉(국민의힘, 김해2)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은 경남이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고 비수도권-수도권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람과 물자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인 광역 교통망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정부가 추진 중인 ‘동남권 순환(김해~양산~울산)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속하게 끝내고 사업을 지체없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건의안은 12일 열린 제426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서희봉 위원장은 건의안에서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가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부전~마산 복선전철’, 양산도시철도사업과 함께 동남권 광역교통망을 완결하는 사업이자 정부가 발표한 ‘5극3특’ 중심의 균형성장과 ‘부산·울산·경남 30분 시대’를 실현할 필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지역민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인구와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해 760만 동남권을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생활공동체로 성장시킴으로써 국가균형 성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가덕도신공항·진해신항·남부내륙철도 등 트라이포트 구축사업와 연계하여 우리나라가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물류 중심지로 우뚝 서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건의안에는 정부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조기 구축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통과시키고, 부산·울산·경남을 잇는 초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는 요청이 담겼다.

 

서희봉 위원장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초광역 생활권 형성에 큰 역할을 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과 동남권 발전을 앞당길 것이다”라며 “정부의 국정과제의 실현을 위해서라도 조속한 사업 추진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김해 진영역~양산 북정·물금역~울산KTX역을 잇는 총 54.6㎞ 광역철도 노선으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고 2024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 후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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