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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현 전라남도의원, ‘전남형 협약형 학교, 지역 형평성 고려해 동부권에도 필요’

강진·장흥·완도 등 서부권 집중되어 형평성 어긋나.. 동부권에도 균형 있게 배치 되야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 민주당ž 여수2)은 지난 9월 10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전남형 협약형 학교의 지역 편중 문제를 지적하며, 동부권에도 균형 있게 설립될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서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전남형 협약형 학교들이 강진, 장흥, 완도 등 서부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동부권에도 협약형 학교를 설립해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남에서 설립 중인 전남 미래국제고등학교는 전남형 협약형 학교의 대표 사례로, 전문형 직업교육, 한국어 교육, K-문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모델 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서 의원은 이에 대해 “동부권 역시 매년 3,000명씩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지역 학생들의 잠재력을 빛나게 해줄 수 있는 교육이 절실하다. 미래국제고와 같은 협약형 학교가 동부권에도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미래국제고가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동부권에도 같은 유형의 고등학교를 설립해 권역별 균형 있는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별 특화 인재를 키울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글로컬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단순한 입시 준비가 아니라, 세계와 소통하고 지역에 뿌리 내릴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며 “전남형 미래국제고가 그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협약형 학교를 선정할 때 서부권과 동부권을 구분하여 접근한 것은 아니다”라며, “농업 분야나 학생 유치가 어려운 과를 중심으로 활성화를 추진하다 보니 서부권에 집중된 측면이 있다. 동부권에도 유치 가능성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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