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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토성’과 달성서씨, 대구 역사를 주제로 강좌와 답사 개최

대구향토역사관, 9월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2회 개최, 참가자 모집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9월에 달성토성과 달성서씨, 대구 역사를 주제로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특강과 답사를 2회 개최한다.

 

대구향토역사관은 달성공원(대구달성)에 위치하며, 대구달성은 지난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현대식 공원과 동물원이 설치돼 달성공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구달성은 달성토성으로 불리는데, 이는 삼한시대 이래 달구벌국 중심지로 고대 대구지역 중심 세력의 생활 근거지에 쌓은 성곽이기 때문이다. 고려시대에 달성서씨의 근거지가 됐고, 이곳은 조선시대에도 군창(軍倉)이 설치되는 등 그 중요성은 유지돼 왔다.

 

대구향토역사관은 올해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더 커진 대구야, 달성(達城)과 놀자!’를 주제로 대구달성(달성공원, 달성공원)의 역사 흐름과 주요 내용을 살펴보는 역사문화강좌, 역사문화탐방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6~7월에 1부를 운영했고, 9~10월에는 2부를 이어간다.

 

9월 18일 2시에는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구본욱 전 대구학회 회장을 초청하여 달성서씨와 달성토성, 그리고 대구 역사를 이해하는 ‘달성토성과 달성서씨, 그리고 대구 역사’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를 통해 달성서씨와 달성토성의 관련, 구계 서침의 덕행, 그리고 대구 최초 서원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월 27일 2시에는 ‘옛 그림과 고지도 보며 답사하는 달성토성’을 개최한다. 겸재 정선과 손암 정황이 그린 대구달성 그림과 대구 고지도에 다양하게 표현된 대구달성을 보면서 성벽을 답사하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진다. 학예사의 안내를 받아 대구향토역사관 1층 전시실을 관람한 후, 달성토성의 주요 지점을 확인한다.

 

강좌는 역사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성인 40명을 모집한다. 답사는 산길을 걸을 수 있는 성인 25명을 모집하며, 9월 27일 오후 2시 대구향토역사관 1층에서 모여서 시작한다. 강좌와 답사에 참가를 원하는 분은 전화로 신청하거나, 대구향토역사관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구향토역사관을 비롯한 대구시립 3개 박물관을 총괄하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달성공원으로 알려진 대구달성(달성토성)은 대구 역사의 매우 중요한 장소인데,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 주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가을을 맞아 강좌와 답사에 참여하여 대구 지역사를 폭넓게 이해해 보시면 매우 유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향토역사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는 8월 26일(화)부터 ‘대구 역사의 중심, 대구달성(大邱達城) 몇 장면(조선~현대까지)’ 작은전시가 개최되고 있으며, 10월에도 역사문화강좌, 역사문화탐방,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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