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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전남도의원, 진도~영암~광주 구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 촉구

농어업, 관광,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 등 호남권 균형발전과 교통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초석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진도)이 대표발의한 '진도~영암~광주 고속도로 사업이 반영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수립 촉구 건의안'이 지난 9월 9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진도~영암 고속도로,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고흥~광주 우주고속도로, 광주 3순환 고속도로, 여수~순천 고속도로 5개 노선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전남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산업 육성과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진도~영암 고속도로와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도항에서 시작해 해남, 영암, 광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건설된다면, 진도군은 농수산물 유통경로 확보와 관광 활성화, 해남군은 RE100 산단 입주기업 유치, 영암군과 광주시는 AI자율주행과 튜닝·부품 등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2019년 기준 전남은 30분 내 고속도로 접근 가능 면적은 전국에서 3번째로 좁고, 30분 내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을 뿐아니라, 진도군은 전지역이 30분 내 접근이 어려운 교통 소외지역으로 고속도로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정부의 5극3특 전략에 맞춰 전남도와 광주시는 ‘특별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장기적으로 행정통합까지 바라보는 호남권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두 지자체의 초광역 협력은 서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고속도로망 구축을 통해 광역 생활권 및 경제권 실현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과 교통복지를 위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전남도가 추진하는 5개 노선을 반드시 반영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거친 건의안은 오는 9월 19일 본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대통령실과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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