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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자살예방 ‘생명사랑 밤길걷기’ 실시

12일 시청 야외음악당~양동 발산뽕뽕다리 11.7㎞ 구간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를 진행한다.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은 국내 최초 전화상담기관인 ‘생명의 전화’가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살예방 행사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대한민국의 어두운 현실을 작가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주에서는 올해 14회를 맞았으며,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광주생명의전화 주관, 광주시·광주시사회복지사협의회 후원으로 열린다.

 

행사는 공연, 자살 예방행사에 이어 걷기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출발해 서구 양동 발산뽕뽕다리를 돌아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11.7㎞ 코스를 걷게 된다.

 

이는 10만명당 11.7명에 달하는 청소년 자살률(2023년 기준)을 상징한다.

 

걷기 참가는 광주·전남 지역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11일까지 ‘광주생명의전화’ 누리집 또는 전화, 팩스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생명의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은 선착순 500명까지 무료이며, 성인 참가자는 2만원의 참가 후원비가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희망으로 나아가는 생명을 밝히는 발걸음으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메시지를 널리 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안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전망을 촘촘히 마련해 모든 학생이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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