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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서산시-하나은행과 협력… 72억 원 소상공인 자금지원 나선다

서산시·하나은행 총 6억 원 출연으로 폭우 피해 복구 및 추석 명절 대비 자금 지원

 

(누리일보) 충남신용보증재단은 4일 서산시청에서 서산시, 하나은행과 함께 총 72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해 서산시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올해 서산시는 지난 1월 11억 원을 이미 특례보증 재원으로 충남신보에 출연했으며, 소상공인의 폭우 피해 복구와 추석 명절 대비 자금 지원을 위해 추가 출연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3억 원을 출연해 총 6억 원 규모의 보증 재원이 마련됐으며 충남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72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서산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보증금액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2%대 후반으로 지원되며 보증기간은 최대 5년까지 설정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시는 서산시 소상공인분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용보증 및 대출상담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 및 서산시 관내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보증신청은 재단의 보증드림 앱(App)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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