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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일본 명문대생 초청 ‘AI 융합 특화 교육’

'2025 한일공동고등교육 교류사업' 2년 연속 주관

 

(누리일보)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8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2025 한일공동고등교육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대학생 19명을 대상으로 AI 융합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일본 문부과학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에서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고등교육 교류 프로그램으로, 전남대는 2년 연속 주관기관에 선정돼 운영 경험과 교육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Kyushu University, Osaka Metropolitan University, Okayama University 등 일본 명문대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전남대 AI융합대학에서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실습과 AI 기반 융합 교육을 받으며, 이론 수업과 함께 현장 중심 실습,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병행해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광주 향교 방문, 비빔밥 만들기, 한국어 강의,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견학 등 전통문화와 첨단산업을 아우르는 한국형 융합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일본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과 교류를 위해 전남대 학부생 10명이 ‘버디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업을 함께 듣고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단기 연수를 넘어, 한·일 청년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가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대는 지난해에도 같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당시 일본 대학생 22명을 대상으로 AI·공학 융합 단기과정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 지원금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실험·실습, 기관 탐방, 한국어 수업 등을 운영하며, 한·일 고등교육 우수 교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조진형 전남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학생들이 한국과 광주, 전남대의 교육과 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는 글로벌 우정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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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따뜻한 나눔! 여주시 대신면 지사협의 정성 가득 밑반찬 전달
(누리일보)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신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부녀회 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감자조림, 꽈리고추 멸치볶음, 겉절이 김치를 만들어 포장하고,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정성 가득하고 따뜻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날이 더워서 음식을 하기도 힘들고 혼자 살아서 반찬을 챙겨먹기 어려운데 매주 맛있고 새로운 반찬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윤·송태연 공동위원장은 “제철 식재료로 정성껏 준비한 반찬들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힘써주시는 대신면 새마을부녀회와 협의체 위원들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와 함께‘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매주 45여명의 어려운 어르신에게 다양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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