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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캠프 ‘초록캠프’운영

장애 공감과 통합의 장(場),‘꿈꾸는 초록둥이들의 여름 스케치북’

 

(누리일보)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초·중학교 발달장애학생 13명과 비장애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캠프 ‘초록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통합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초록캠프’는 서부교육지원청 지역공동사업으로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가야산생태탐방원이 후원했으며, 특수교육 전공 대학생 20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장애 이해와 소통을 위한 협동활동, ▲숲체험을 통한 자연탐사 및 생태체험, ▲집단놀이활동, ▲공예활동(힐링 액자화분 만들기), ▲미니 운동회 ▲팀 미션게임, ▲롤링페이퍼 및 소감나누기로 진행됐다.

 

모든 활동은 장애 학생들의 특성과 안전을 고려하여 가야산생태탐방원의 전문 강사 및 인력 지원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과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기 표현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초록캠프가 장애와 비장애를 뛰어넘어 서로의 마음을 열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학생들이 공동체의 의미를 깨달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과 배려의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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