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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노진성 의원, ‘실효성있는 청년정책 촉구’ 5분발언

높아지는 청년 인구 비율에 비해, 취·창업 프로그램 전무

 

(누리일보)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노진성 의원은 지난 21일 제3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청년정책의 체감도 향상과 실효성 강화를 위한 구조적 개편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노 의원은 “동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27.65%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청년 친화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과 실질적인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특히, 동구의 대표 청년정책인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가 예산 부족으로 신규 사업 발굴이 중단된 현실을 지적하며, 청년 취·창업 지원사업의 공백 상태를 우려했다.

 

또한, 2025년 청년정책 예산이 증액됐으나, 80% 이상이 주거·복지 분야와 시설 투자에 집중되어 실제 청년들의 체감도는 청년정책과는 거리가 있다는 점도 비판했다.

 

노 의원은 “진정한 청년정책은 수치가 아닌 체감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며 ▲동구형 청년 취·창업 지원사업 재정비 및 단계별 지원 강화 ▲지역 기반 브랜딩 바탕, 정책과 지원 제안 ▲관-산-학 연계형 로드맵 구축 ▲청년문화예산 목표제 도입을 제안했다.

 

끝으로 노진성 의원은 “청년이 떠나는 지역에는 미래가 없다. 청년이 머무는 도시만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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