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파주시 파주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16일 오전 6시부터 갈곡천 체육공원 인근 산책로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는 파주읍 이장협의회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하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과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불법 투기물을 수거하며 하천 주변을 정비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모여, 더 건강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기후행동 기회소득’과 연계해 진행됐다. 주민들은 활동이 끝난 후 ‘기후행동 기회소득’앱을 통해 기후행동 참여를 인증하고, 적립된 2,000원의 보상은 등록된 지역화폐로 익월에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