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7 (토)

  • 흐림동두천 -9.7℃
  • 구름많음강릉 -3.9℃
  • 흐림서울 -6.5℃
  • 구름많음대전 -7.9℃
  • 구름조금대구 -4.3℃
  • 구름조금울산 -4.5℃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4.2℃
  • 구름조금고창 -6.0℃
  • 구름많음제주 2.7℃
  • 흐림강화 -7.5℃
  • 맑음보은 -10.1℃
  • 흐림금산 -9.9℃
  • 구름많음강진군 -6.0℃
  • 흐림경주시 -4.3℃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경북대학교·㈜한국에너지서비스·㈜119팜 ,농업기술 및 에너지 융합 통한 지속가능 농업 MOU 체결

- “친환경 농업기술과 에너지 효율화로 농업의 미래를 연다”

 

(누리일보)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에서 7월 16일(화) 오전 11시, 농업 분야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이끌기 위한 산학연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은 경북대학교, ㈜한국에너지서비스, ㈜119팜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과 친환경 방제 기술, 농업 에너지 효율화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실증을 통해 탄소 중립형 농생명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영농형 태양광 및 친환경 농업기술의 공동 연구·개발 및 실증 ▲생활환경 천적 방제 기술의 실증 및 현장 확산 ▲농업 에너지 효율화 설비 및 통합 솔루션 개발▲탄소중립 농업 모델 구축 ▲기술 교류, 인력양성 및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대학교는 연구기관으로서 친환경 농업기술 및 에너지 융합기술의 적용과 평가, 기술 자문 및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고, ㈜119팜은 천적 기반 생물학적 방제 기술의 실증 및 농업 현장 적용, 데이터 수집 및 농가 협력을 맡는다. ㈜한국에너지서비스는 영농형 태양광시스템 설계·시공·운영 및 농업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제공, 기술적용 확대 및 생산 농작물의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특히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각 기관 대표들은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 그리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융합 협력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대학교 000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농업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며, 대학의 공공성과 기술력이 현장에 직접 연결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너지서비스 김영직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농업 현장의 융합은 앞으로의 필수 과제이며, 기술 상용화를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과 농가 수익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19팜 관계자 역시 “천적 방제 기술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농업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며, 실제 농가에 효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별도 해지의사가 없는 경우 자동 연장된다. 아울러 체결된 협약을 통해 향후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연구개발 로드맵이 수립될 예정이며, 그 성과에 따라 타 지자체 및 농업법인으로의 확산도 기대되고 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누리일보)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 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어려운 순간마다 큰 틀의 합의를 해주신 최종현, 백현종 대표님을 비롯한 양당의 모든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지난 1년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의장으로서 그 모든 아쉬움에 대한 무게를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잘한 것은 더 단단히 이어가고,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바로 잡을 과제로 남겨둘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장은 “최근 발표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민 눈높이에 크게 미치지 못한 점에 성찰과 아울려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그럼에도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을 향한 책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