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충남테크노파크, 충남 중소기업 경영실태조사 추진

중소기업 위기 체감도 높아 하반기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예정

 

(누리일보) (재)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는 충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내 350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경영 위기 및 애로사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기업경기실사지수(RSI)를 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2025년 상반기 충남 중소기업의 RSI(100p인 경우 작년 하반기와 위기 체감도 동일)는 71p로, 작년 하반기 대비 위기 체감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하반기 전망은 77p, 1년 후 전망은 78p로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위기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비제조업종의 RSI는 67p로 제조업(71p)보다 낮아, 비제조업종의 위기체감도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 경영 현황별로는 영업이익과 자금 상황이 작년 하반기보다 가장 많이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수출판매는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매출 대비 인건비, 원자재 비용 등 고정비용 부담 증가와 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 상황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경영상 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수급 어려움, 인력 확보의 어려움, 자금 조달의 어려움 순으로 애로사항이 크다고 조사됐다.

 

기업들이 희망하는 지원사업으로는 투자·융자 지원, 기술개발 및 기술애로 해결 지원, 공장설비·장비 스마트화 지원 순으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충남TP 기업지원본부 위기지원센터는 이번 실태조사와 중소기업 밀집지역별 위기상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위기단계 주의 및 심각 밀집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Stand-up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와 한중 관계 복원 기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만나 실질협력 강화 논의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 중요하다”며 “특히 제가 오랫동안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