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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사회복지 글로벌 마인드 함양

사회복지전공 재학생 등 일본 선진 복지 현장 직접 체험 등 맞춤 복지 서비스 견학

 

(누리일보)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 사회복지전공 재학생들이 일본 선진 복지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복지 마인드를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치행정학과 사회복지전공 학생 8명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홋카이도를 방문해 사회복지시설을 탐방하고, 다양한 복지제도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을 제고하고, 향후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재학생들은 삿포로 방제센터를 찾아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위기대응 시스템을 체험하며, 재난 상황 속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서비스 운영 체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사회복지법인 유유에서는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자별 복지 사례를 살펴보았으며, 특히 장애인 개인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고용창출 사례를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이어 방문한 츠시마 의료복지재단에서는 중증 요양이 필요한 고령자를 위한 특별요양시설과 일반 노인복지시설의 운영 방식, 입소자별 서비스 계획 수립 과정, 그리고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간호사 간의 협업 사례를 직접 관찰했다. 또한 고령자의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족·지역사회 연계 복지활동 등 통합적 복지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복지 마인드를 함양하고 사회복지 전공자로서 진로 설정과 취업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김새봄 자치행정학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해외 복지현장 견학과 같은 실천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사회복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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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2동 문화탐험대, 평생학습관·여성비전센터 견학
(누리일보) 안성2동 문화탐험대는 7월 15일 지역 내 주요 공공시설인 안성시 평생학습관과 여성비전센터를 견학하고,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통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갔다. 안성2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박연균)와 함께한 이번 견학은 지역 문화·교육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 주민들을 대표하는 통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통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통장회의를 열며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어 방문한 여성비전센터에서는 담당 주무관이 시설 전반과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많은 시민들이 좋은 시설을 적극 활용하길 바라며,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성2동 통장협의회는 올해 3월부터 도기동 삼층석탑, 쌍미륵사 등 유적과 더불어 경기뮤직플랫폼, 아양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연계한 탐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가족센터와 파크골프장 견학을 계획 중이며,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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