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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부터 아이디어 발굴까지” 전북도 전자민원모니터단, 도정 참여 역량 높인다

전자민원모니터 130여 명 참여… 생활 밀착형 도정 개선 의견 나눠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전자민원모니터단이 정책 현장을 찾아 체험하고 아이디어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도 제14기 전자민원모니터 회원 130여 명은 13일 임실군을 찾아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성공 사례로 꼽히는 지역관광자원을 직접 둘러보고, 도정에 반영할 제안사항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요산공원, 출렁다리,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임실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현장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도정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자연생태를 살린 붕어섬과 출렁다리 일원의 정비 현황을 살펴보고 관광자원 확장 가능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임실치즈테마파크로 이동하여 지역 특화산업의 발전 방안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 전자민원모니터단은 생활 속의 정책 제안, 불편사항 제보, 설문조사,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도민 참여 조직이다.

 

제14기 모니터단은 총 208명(남 119명, 여 8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선 8기 동안 제안·제보 182건, 간담회 35회, 현장탐방 2회, 성과보고회 및 역량교육 1회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자민원모니터단은 도민들의 생활 현장과 도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정책 참여 역량을 높이고, 도민들의 의견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도정과 밀접한 문화·생태·산업 현장을 전자모니터단과 함께 찾아보고, 도민의 의견이 실제로 구현되는 참여 기반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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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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