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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스마트의료지도 전 소방관서 확대 운영

도내 전지역 고품질 119구급서비스 제공으로 의료격차 해소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심정지환자 대응 강화를 위한 스마트의료지도(SALS, Smart Advanced Life Support) 사업을 오는 2025년 6월부터 정읍·순창·고창소방서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2년 6월부터 전북도 내 9개 소방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2개 관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3개 소방서 추가로 전북도 내 모든 지역에서 스마트의료지도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어 심정지환자에 대한 전문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확대는 119구급대와 지역거점 의료기관 간 실시간 전문 응급의료지도를 통해 심정지환자에게 약물투여, 전문기도관리 등 전보다 고도화된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스마트의료지도 시스템을 통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현장 구급대원과 같은 팀원이 되어 처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고품질의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스마트의료지도 사업이 확대 운영관서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주요정책은 추진한다.

 

▲‘구급대원 전문성’ 강화

본격 사업 시행 전 스마트의료지도를 구급대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심정지환자에 대한 약물투여 및 전문기도관리, 구급대 팀단위 전문소생술 등 교육․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에 리마인드 교육을 진행하여 실전감각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응급의료 협력 체계 구축’고도화

소방본부 및 거점병원(전북대·원광대병원)이 공동으로 구급대가 적용한 스마트의료지도의 주요 구급활동 지표를 분석하여, 구급대 활동 강화 컨설팅과 지역 맞춤형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확대 운영 소방서에서 사업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스마트의료지도는 단순한 협력이 아닌 생명을 살리는 응급의료 연결선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심정지 환자의 회복률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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