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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우울·고립·불안 커져가는 청년들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에서 돌본다

심리적·정신적 어려움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청년(19세~34세)의 심리적·정신적 어려움을 돕고 정신질환의 조기발견·개입, 마음건강의 회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 2023년 10월 개소 이후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25년 현재까지 꾸준히 이용객이 늘고 있다.

 

센터에서는 우울, 불안, 대인관계 등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을 위한 △대면/비대면 정신건강상담, △집중 등록관리, △인지행동치료, △사회기술훈련, △증상관리교육, △웰니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회복지원 집단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며 상담받을 수 있는 ‘마잇따’ 카페상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치료비 지원 등 청년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학교 학생상담센터 및 청년센터, 병무청 등의 협력을 통한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체계를 확립하고 △찾아가는 캠페인, △인식개선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5년부터는 청년 임대주택 중심의 집중 홍보를 위해 LH행복주택 및 대구도시개발공사 청년매입임대주택 등 청년층 주거밀집 지역에 ‘청년 마음타운’ 홍보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훈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장은 “청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과 치료를 통해 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하고 나아가 청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가 대구시 청년 마음건강 특화기관으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의 힘든 마음과 고민을 혼자가 아닌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가 함께 챙기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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