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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시군 교통행정 평가 결과 공개

도정 연계 11개 부문, 22개 지표(정량 20, 정성 2) 평가 실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교통분야 11개 부문, 22개 항목의 2025년(2024년 실적) 교통행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도는 교통문화지수 상위권 유지와 시군의 적극적인 교통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군 교통행정 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교통문화지수,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교통약자 이동편의, 노선버스 안전점검, 광역교통체계 확충, 어린이 통학로 실태조사 등 20개 지표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함께 개인이동수단(Personal Mobility)·이륜차·자전거 분야 안전 관련 시책, 교통 분야 도정 협조도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실시했다.

 

정성적 지표 중 안전 관련 시책은 대학교,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경남연구원 등 소속 전문가로 외부 평가위원을 구성해 평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시 지역에서는 거제시(1위/최우수), 창원시(2위/우수), 사천시(3위/우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군 지역에서는 거창군(1위/최우수), 합천군(2위/우수), 하동군(3위/우수)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거제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전년 대비 사망자 △53.3% / 시 지역 1위), 특별교통수단 보유 현황(법정대수 대비 31.8% 초과 보유), 공공형 택시 신규 도입(전년 대비 8개 마을 추가 운행), 국도비 예산 집행률(95.8%)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시 지역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거창군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전년 대비 사망자 △60.0% / 군 지역 1위), 공영주차장 확보(차량등록대수의 15.0%), 공공형 택시 운영 활성화(전년 대비 이용인원 49.4% 증가), 광역환승할인제 도입(군 단위 최초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군 지역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시군에는 특별조정교부금 각 2억 원과 도지사 표창을, 우수 시군에는 특별조정교부금 각 1억 원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2022년부터 최우수·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을 지급하면서 교통행정 평가에 대한 시군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교통행정 평가가 경남의 교통문화지수 개선과 교통행정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더 실효성 있는 평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1위로 A등급을 달성하면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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