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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계약업무 부담 덜고 신뢰 높이는 ‘감사안심제’ 시범 운영

학교 계약 업무 이제는 안심하고 진행하세요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학교 계약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안심제’를 올해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감사안심제’는 학교에서 자체 발주하는 계약 사업에 대해 초기부터 완료 시점까지 단계별로 컨설팅과 지도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성실히 이행한 사업에 대해 종합감사를 면제해 주는 제도다.

 

학교 현장의 반복되는 실수와 행정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는 예방 중심의 감사모델로, 학교 행정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시범 운영은 총 11건(시설 공사 사전컨설팅 6건, 일상 감사 사후 점검 5건)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시설공사 사전컨설팅’은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가 발주한 추정가격 3천만 원 이상 공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 대상 학교를 선정해 운영 중이다.

 

‘일상감사 사후점검’은 공․사립학교에서 직접 발주한 공사와 물품, 용역 건을 대상으로 일상 감사를 받은 후 이행 결과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025년 7월 중 사업 규모와 중요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성치우 감사관은 “감사안심제는 학교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2025년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제도의 지속과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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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한-네 새만금 국제협력 세미나', 새만금개발청-주한네덜란드대사관 공동 개최
(누리일보) 새만금개발청은 주한네덜란드대사관(대사 페이터 반 더 플리트)와 5월 16일 롯데호텔 서울(소공동 소재) 37층에서 ‘한·네 새만금 국제협력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네덜란드 정부와 협력하여 진행된 새만금 식품허브, 공간계획, 농업물류 등에 대한 연구 결과와 네덜란드 자국의 푸드밸리 연구사례를 소개하고, 국제 기업들과 함께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농식품부장관, 새만금개발청장, 주한네덜란드대사, FAO한국협력사무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1 세션은 ‘글로벌 식품의 미래와 새만금’을 주제로, FAO한국협력사무소장의 기조연설과 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 네덜란드기업청 자문관, 농어업특위 분과위원장 등이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 네덜란드가 바라본 한국의 농업물류,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기본구상 등을 발표한다. ▲ 2 세션은 ‘새만금 식품허브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주제로, 새만금개발청, 로얄캐닌, 풀무원, 스위스푸드밸리 관계자들이 글로벌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현재 노력, 상호협력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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