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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 2025년 유물 공개 구입

4월 15일(화) 공고, 4월 28일(월)부터 5월 2일(금)까지 서류 접수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대구 지역사 및 전통공예 관련 중요 유물을 구입해 전시 및 학술연구·교육자료로 널리 활용하기 위해 유물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

 

지난 2022년 10월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가 발족하면서 대구 시립 3개관인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이 통합 운영되면서 대구시 공립박물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나아가 대구시립 종합박물관 건립을 대비해 지역사 관련 유물을 꾸준히 수집해 왔으며 올해도 각 박물관 성격에 맞는 중요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먼저 경상감영공원에 위치한 대구근대역사관은 대한제국 이후 대구 관련 자료가 수집 대상이다. 근·현대 대구 사회·경제·문화 관련 가치가 있는 자료와 대구지역 양잠, 제사 등 섬유 관련 자료(1980년 이전), 근·현대 대구지역 은행 관련 자료(1970년 이전) 등을 구입한다.

 

국립공원 팔공산 기슭에 위치한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놋쇠로 만들어진 유물 및 금속공예품 가운데 50년 이상 경과한 유물을 수집한다.

 

화로 등 생활용품, 비녀 등 장신구, 유기 제조·거래 관련 고서적, 사진류와 역사성, 장소성이 수반된 기념비적 유기 유물을 구입한다.

 

달성공원에 위치한 대구향토역사관은 대한제국 전의 대구 관련 자료를 대상으로, 행정·사회·경제·문화·민속 관련 자료와 지역 인물 관련 자료를 구입한다.

 

또한 1990년대까지 달성(토성), 대구 신사(神社), 달성공원 관련 각종 자료와 1969년 달성문화관 준공부터 1997년 대구향토역사관 개관까지 관련 자료 등을 구입한다.

 

유물 매도 희망자는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에 안내된 ‘유물매도신청서’ 등의 서류를 내려받아 유물 사진과 함께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해당 박물관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유물수집심의위원회 심의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및 소속 박물관 홈페이지 화상 공개로 불법 문화유산 여부 검증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구입할 방침이며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 유물은 소장자에게 반환할 예정이다.

 

대구시립 3개 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올해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산하 박물관에서는 지역 공립박물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유산 보존 및 대구 역사문화 연구와 정체성 확립을 위해 유물 공개구입을 진행하는데, 소장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을 비롯한 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4월에도 대구 시민정신 고양 특별전시, 특강 및 답사,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 ‘대구야, 고고(GoGo)유물과 놀자!’ 유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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