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상국립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초청특강 마련

대학원 우주항공정책학부 ‘우주항공정책론’ 강의의 일환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은 3월 25일 저녁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 1층 대강당에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우주항공대학 대학원 우주항공정책학부의 ‘우주항공정책론’ 교과목 강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윤영빈 청장은 ‘우리나라 우주개발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역사와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향후 추진될 전략을 상세히 설명하며 국가 우주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나로호 개발, 한국형 발사체 개발, 달 탐사 1단계 사업 등 그동안의 우주개발 성과를 조명하고, 차세대 발사체 개발, 우주 탐사 확대, 민간 우주 산업 육성 등 미래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세 번째 기억을 창조하겠다는 우주항공청의 비전을 소개하며 ‘우주항공 5대 강국 실현 및 국가 주력산업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우주항공청의 핵심 추진 과제들을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는 우주항공정책학부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다양한 전공의 학부생과 교수진, 관련 연구기관과 산업계·학계·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은 2시간 넘게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강연 이후 학생들의 질문이 잇따라 예정된 시간보다 길어질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다.

 

윤영빈 청장은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8년부터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액체로켓, 가스터빈 엔진 등을 연구하며, 나로호 개발, 한국형 발사체 개발 등에 참여한 우주 추진체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자이다.

 

2024년 4월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으로 임명되어 우리나라 우주항공개발 정책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고 있다.

 

‘우주항공정책론’의 책임교수인 허기봉 우주항공대학 학장은 “윤영빈 청장의 강연은 항공우주 전공자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이공계 등 다양한 전공의 학부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우주개발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보여준 점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