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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 어업지도선 어업현장 도민 안전 지킨다

어선 어업인 안전조업을 위한 역할 확대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봄철 농무기(안개가 짙게 끼는 시기) 어선사고예방과 안전조업 지도를 위해 도 어업지도선을 어업현장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바다의 잦은 안개와 출어 어선 증가에 따른 조업중 기관고장, 추진장치 부유물 감김, 충돌ㆍ화재, 익수자 발생 등 어선 사고가 빈번하다. 인적·물적 피해발생이 높은 시기인 만큼 조업 중 안전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도는 어업지도선 ‘경남바다호’를 어업현장에 배치해 △조업중 구명조끼 미착용 어선에 대한 계도 △조업안전정보 상시 청취 독려 △어구·어망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지도 △어선사고시 비상대응요령 △운항안전수칙 준수 홍보 등 해상에서의 안전조업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지금까지 어업지도선은 불법어업 지도단속에 주력해 왔다. 최근 잦은 어선사고로 인명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도는 해상에서의 어업안전점검도 병행해 수산자원관리와 어업인 생명보호를 위해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도 어업지도선은 지난해 12월 불법어업 지도단속 활동중 거제해역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중인 조난어선을 발견해 안전하게 예인후 귀항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경남도의 다목적어업지도선 ‘경남바다호’는 90톤급 규모로, 어업현장 지도·단속 뿐만 아니라, 경남도(수산) 정책 설명회 및 각종 선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바다회의실의 역할과 어선사고 시 인명구조작업에 활용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어업현장에서의 사고는 소중한 인명과 막대한 재산피해를 동반함으로 선제적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어업지도선 경남바다호를 해상 안전 파수꾼으로 활용하여 어선사고 없는 안전한 조업현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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