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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보통합 이전 지역 연계 교육․보육 과정 운영 지원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지역사회 연계 정주화 도모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이란, 지역의 특성과 가용 인프라, 기관 여건에 맞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질적 제고와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내 정주화 교육환경 조성을 추진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급격한 학령 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할 135개 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들은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 △보호자와 마을교사를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 △‘경북체험맛집365’와 연계한 테마형 지역 체험 △소규모 기관과 유보통합 기관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합․병행하여 운영하고, 기관별 특색 있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어린이집에서 지역사회 교육과정 운영을 담당하는 한 교사는“지역의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하면 아이들의 학습 경험이 더욱 풍부해지고, 지역에 대한 애착심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지역사회 연계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고, 정주교육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주학교와 더불어 영유아기부터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하여 정주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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