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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 시작 “우리가 만든 참여예산, 우리가 꿈꾼 경남살림”

5월 16일까지, 도민 누구나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

 

(누리일보) 경상남도가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5월 16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공모 규모는 170억 원으로 ‘도정참여형’(50억 원): 도 전역 또는 최소 3개 시군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도-시군 연계협력형’(40억 원): 시군 단위 지역발전 사업, ‘청년참여형’(50억 원):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문화·복지 사업, ‘생활안전형’(30억 원): 치안 및 안전 강화 사업 등 네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정참여형’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시될 수 있도록 개별 사업 한도를 두지 않았다.

 

경남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 또는 우편·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제안은 연중 접수할 수 있지만,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5월 1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제안은 도와 시군 담당 부서의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온라인 도민 투표 등을 거쳐 선정되며, 경남도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예산에 편성된다. 지난해에는 총 311건의 제안이 접수돼 이 중 63건, 73억 원 규모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시행 8년 차를 맞는 주민참여예산 공모제도는 제도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마련됐다.

 

경남도는 희망자에 한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제안을 보다 실현 가능하게 돕고, 최종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경품, 우수 제안자에게는 연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설화 경상남도 예산담당관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로, 도민이 직접 참여할 때 진정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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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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