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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년도 조선업 생산공정혁신 기술지원사업 신청기업 대상 현장실태조사 추진

도내 중소조선사 및 기자재업체 21개사 신청, 경쟁률 5.3대1 달성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2025년 조선업 생산공정혁신 기술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조선업 생산공정혁신 기술지원사업’은 도내 중소 조선사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생산장비·제품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비와 시군비를 합한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분야는 생산공정혁신, 생산장비혁신 두 가지다. ‘생산공정혁신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생산·제조공정 시스템 도입에 기업당 최대 1억 1천만 원을, ‘생산장비혁신 분야’는 기존 조선해양기자재 필요 기능 추가·개선에 기업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 공고를 통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0일까지 경남 소재 조선해양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생산공정혁신 분야에 12개사, 생산장비혁신 분야에 9개사가 신청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실시한다. 신청기업의 생산현장 여건, 공정 개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더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단계로 추진된다.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조사한다. 주요 조사항목은 신청기업의 현황, 신청과제의 적정성 및 실행 가능성, 설비·인력·공간 등 사업수행 역량, 기존 생산공정의 문제점 및 개선 필요성, 타 기관 지원사업과의 과제중복 수혜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는 최종 선정평가 시 정량·정성 요소로 반영된다. 대면 발표평가 결과와 함께 선정평가위원회를 심의를 거친 후, 4월 중순에 총 4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통보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현장실태조사를 통해 실제 기술혁신 필요성과 과제 수행역량이 높은 기업이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조선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중소조선사 및 기자재 협력업체들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DX) 센터 구축사업’,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 ‘조선산업 상생협력 파트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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