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남도, 봄철 소나무류 무단 이동 특별단속 실시

재선충병 신규·재발생 주요 원인 ‘소나무류 무단 이동’ 엄정대응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2025년 봄철 소나무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의 사전 안내 기간을 갖고 시군별 단속 대상 업체 등에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2024~2025년도 산림사업장 및 산지전용·벌채허가지 관계 업체로 ▵위 지역 주변 화목 농가 또는 목재생산업 등 취급업체 ▵위 지역에서 소나무류를 벌목·조재한 산림사업자 등 취급업체 ▵방제 처리 등을 위해 조재된 소나무류가 유통된 취급업체 등이다.

 

경남도는 시군 산림부서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소나무류 감염목을 원목으로 조재하거나 이를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하고, 위법사항 적발시 단순 계도 행위를 지양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과태료·벌칙 처분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신규·재발생 원인의 74%가 인위적 확산이며, 이 중 대부분이 화목용 무단 이동으로 조사됐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 소나무류 무단 이동을 금지할 것과 감염 의심목은 발견 즉시 해당 시군으로 신고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