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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하하캠퍼스 에듀프로그램' 상반기 수강생 모집

3.24.~4.11. 50세 이상 부산시민 대상으로 모집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4일)부터 4월 11일까지 50세 이상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하캠퍼스 에듀프로그램' 상반기 수강생 44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하캠퍼스 에듀프로그램'은 활동적 장년(액티브 시니어)* 맞춤 평생 교육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교정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대규모 시니어 복합단지(하하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부산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사회복지관이나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활발한 사회 참여와 자기 계발을 희망하는 활동적 장년(액티브 시니어)의 전문적인 능력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교정에서 4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12주간 상반기 강좌가 진행되며, 강좌는 ▲신체건강 ▲마음돌봄 ▲성장지원 ▲지역연계, 총 4개 분야 24개로 구성된다.

 

▲‘신체건강’ 분야는 연극, 라인댄스, 당구 ▲‘마음돌봄’ 분야는 우쿨렐레, 합창, 독서 ▲‘성장지원’ 분야는 중국어, 지도력(리더십) 기술, 인문학 ▲‘지역연계’ 분야는 문화유산 답사, 그림책 학교, 하하(HAHA)버스* 등의 강좌로 이뤄져 있다.

 

하반기에는 현재 조성 중인 피클볼장 등 야외 체육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신체 건강 프로그램이 추가로 운영된다.

 

피클볼(Pickleball)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를 혼합한 라켓스포츠로, 올해 6월 부산가톨릭대 신학교정 테니스장 부지에 피클볼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50세 이상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부산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월 1만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수강료가 면제 또는 감면된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학기제 수업(12주)과 월별 수업(4주)으로 나눠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의 경우 ▲일부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강료가 전액 면제되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장애인, 차상위 계층은 수강료의 50퍼센트(%)가 감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에듀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적 장년(액티브 시니어)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라며, “전국 최초 대규모 시니어 복합시설인 '하하캠퍼스'의 성공적인 조성과 '고령친화 행복도시 부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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