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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건설업체 수주 지원을 위해 대기업 본사 방문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 21일 계룡건설산업㈜ 방문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지속된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율을 높이기 위해 21일 ‘2024년 공공분야 건설사업에서 수주실적 1위’를 기록한 계룡건설산업㈜을 방문했다.

 

계룡건설산업㈜은 작년 하반기에 창원교도소 이전 신축공사와 양산사송(A-6BL, B-1BL) 통합형 민간참여 공동주택 건설사업을 수주, 올해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경남도는 하도급 입찰과 업체를 선정하는 담당부서를 직접 방문해 지역건설 현황과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도내 우수한 업체를 소개하면서 대기업의 협력업체 등록과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경남도는 계룡건설산업㈜을 시작으로 도내에 건설공사를 시행하는 건설대기업 본사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 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참여를 높이기 위해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을 매월 4회 이상 운영해 도내 건설공사 현장, 공공기관·건설대기업 본사를 방문하고 있으며, 이달 말 기준 총 17곳을 방문했다.

 

도내 건설현장 건설사와 유관기관에 도지사 서한문(271건)을 발송하고, 전국 최초로 민간 건설공사 중 지역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원도급사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건설대기업 초청 상담회 등도 개최해 건설위기 속 지역업체 수주 증대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백승훈 경남도 건설지원과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지역건설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하도급 기동팀 활동이 지역건설업체의 공사 참여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하도급 기동팀 운영 등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 지원 시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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