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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도내 주요 양식품종 모패 관리에 본격 나서

'27년까지 3억 7천만 원 투입, 3개 품종 산란장(굴, 미더덕, 개조개) 조성

 

(누리일보)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굴, 개조개, 미더덕 등 도내 주요 양식품종의 안정적 생산 체계 마련을 위해 올해부터 ‘모패 관리 및 산란장 조성 사업’ 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3시 수산안전기술원고성지원에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 어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 전반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이상해황, 채묘장 감소, 어미열성화 등으로 인한 양식종자 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해 현장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한 과제로 도내 주요 양식산업단지에 모패산란장을 집중 조성하여 채묘 및 작황개선, 안정적인 종자 수급 상태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TF 회의 결과와 어업인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오는 4월부터 어업인, 수협, 지역어촌계과 협업하여 통영(저산, 도산, 필도), 마산(진동), 거제(사등, 청곡), 남해(갈화, 봉우, 금음), 하동(양포) 등 모패산란장 조성 적지 10개소에 우량 어미를 집중 이식하여 산란장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생출현량 증가(평년대비)에 따른 채묘환경을 개선하고, 굴의 경우 자연채묘 성공률 향상으로 채묘 경비 연간 약 300억 이상 절감(어가당 약 1천5백만 원) 등 도내 양식어업인 어가 경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평길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신규로 추진하는 모패산란장 조성 사업을 통해 도내 양식어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기후 변화 등 양식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어업인 현장애로 과제를 지속 발굴 추진하여 양식산업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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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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