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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공모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2유형(광역지자체) 우수기관으로 선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 가점 요소로 반영될 예정

 

(누리일보) 부산시는 교육부 주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공모'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2024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 확산과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총 90개(광역 7개, 기초 83개) 지자체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서 부산시를 포함한 17개 지자체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시와 시교육청은 2유형(광역지자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 결과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 가점 요소로 반영될 예정이다.

 

시와 시교육청은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특구 사업 중 '촘촘한 늘봄학교와 학력·아침·독서체인지로 부산 교육체인지'라는 주제로, 시와 교육청, 지역사회의 협력 과정과 추진 성과를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부산의 교육발전특구는 ▲부산형 통합 늘봄 ▲부산발 공교육체인지 ▲디지털 교육혁신 ▲글로벌 인재 양성 ▲대학 혁신, 5가지 전략이 주요 내용이며, 특히 부산형 통합 늘봄과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의 주요 성과가 이번 공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와 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시-교육청-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0세부터 12세까지 모든 아이를 보살피고 교육하는 통합지원체계인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구축했으며, 지자체와 교육청의 우수 협력 모델인 '명지늘봄전용학교' 개관, 대학과 지역기관이 협력해 수준 높은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부산 늘봄학교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안착시켰다.

 

또한, 시교육청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인성영수캠프’, ‘부산형 인터넷 강의’ 등 성장별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켰을 뿐 아니라, 체력을 키우고 인성을 함양하는 부산발 인성교육브랜드인 ‘아침체인지’와 ‘독서체인지’도 높은 만족도와 효과를 끌어냈다.

 

이번 공모의 시상은 오늘(20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진행됐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의 경쟁력은 교육에서 비롯되며 그 기반은 시와 시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며, “부산이 미래를 여는 새로운 교육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교육청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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