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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차 마늘·양파 주산지협의체 개최

주산지 중심의 자율적 수급 조절 체계 본격 가동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일 오전 10시 30분 합천동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제1차 마늘·양파 주산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내 주요 마늘·양파 주산지 시군과 농협, 생산자단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협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올해 수급 및 재배 현황과 시군별 생육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수급 조절과 생육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2024년부터 주산지 중심의 자율적인 수급 조절 체계를 구축 운영 중이다. 주산지협의체는 도와 주산지 시군, 생산자단체, 농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역할은 적정 재배면적 관리와 생산 동향 파악, 수급 조절 대책 마련이다.

 

이를 통해 도는 안정적인 수급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매주 기상 및 생육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병해충 및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산 마늘·양파 재배면적 실측 조사 결과와 함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수급 및 가격 동향 분석이 발표됐으며,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생산자단체에 사전 방제 및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우근 경남도 스마트농업과장은 “주산지협의체를 통해 경남산 마늘과 양파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자율적인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생육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도 협의체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생육 관리와 작황 점검, 이상기후에 대한 선제적 대응, 주산지별 재배면적 관리 등을 강화하여 마늘·양파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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