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남도, 교통비 환급 ‘경남패스’ 도민 인기 폭발

75세 이상, 저소득층 100%환급으로 경남만의 대중교통 복지 실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복지·동행·희망 1호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경남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경남패스’ 가입자가 19일 기준 190,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으로 시작된 ‘k-패스’는 시행 초기 2만 8천여명으로 시작, 매월 가입자가 조금씩 증가했으나, 경남의 혜택을 더한 경남패스의 본격적인 홍보(2024년 11월) 이후 가입자가 급증하기 시작해 경남패스 시행과 함께 95,000명 이상이 가입하는 등 도민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입자 연령별로는 만75세 이상 노인층이 39%로 가장 가장 많고, 일반층(40~74세) 34%, 청년층(19~39세) 26% 순이다.

 

경남패스는 시내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한 달에 15회 이상(75세 어르신은 1회이상) 이용하면 이용요금의 20~100%를 환급 받을 수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 100% 환급함으로써 대중교통 복지를 실현한 사업이다.

 

경남패스는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한 다음 달에 환급액이 계좌로 입금되거나 카드 결제대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혜택을 받으려면 K-패스 누리집 카드소개 메뉴에서 카드신청을 하거나 K-패스 카드발급 금융사(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등)에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누리집 또는 앱에서 카드를 등록(회원가입)한 후 사용하면 된다.

 

경남패스 시행 전 기존 K-패스 이용자는 추가 가입 절차 없이 기존에 등록한 K-패스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다만, 올해 1월부터 추가로 적용되는 다자녀 혜택(2자녀 30%, 3자녀이상 50%)을 받으려면 기존회원이라도 K-패스 홈페이지 마이메뉴에서 실시간검증을 통한 혜택신청이 필요하다.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은 “복지·동행·희망 1호사업인 경남패스로 도민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어르신에 비해 가입비율이 적은 청년층, 일반인들도 경남패스를 통한 대중교통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