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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조영명 도의원 대표발의 ‘경상남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교육위 통과

급식종사자들의 건강 검진비 예산확보 및 실질적 휴게공간 만들어야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영명(국민의힘, 창원13) 도의원이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교 급식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오전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조영명 의원은 학교 급식실 종사자들이 조리흄 등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폐질환 산재 신청이 크게 늘었고 학생들의 식사 공간 뿐만 아니라 조리장 전체의 환기 및 공기질 개선이 시급하여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본 조례안에는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조리장 공기질 관리 ▲급식실개선협의회 규정 ▲급식종사자의 건강 검진비 지원과 휴게시간 보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위원회에서는 급식 종사자들의 건강검진비 등의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실질적인 휴게 공간을 조리장 인근에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공기 질 관리와 환기장치 및 공기정화장치 설치에 있어서도 민원 발생 시, 적극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의원은 “아무쪼록 학교 급식실에 환기장치 및 공기정화장치 설치 등 환경 개선이 이루어져 학생들과 급식실 종사자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급식실을 이용하게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은 오는 3월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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