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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조선·해양 기자재기업 해외 수주 경쟁력 강화 지원

2025년 벤더등록사업 상세 소개 및 홍보에 기업 관심 뜨거워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9일 경남 마산 로봇랜드 컨벤션센터 소회의실에서 ‘도내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벤더등록 기업 간담회 및 2025년 벤더등록사업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2016년부터 시행된 '오일메이저 등 해외발주처 벤더등록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효과성을 분석,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도내 주요 벤더등록기업,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벤더등록지원사업 추진 경과, 실질적인 성과와 사업효과,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벤더등록사업은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0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 사업에 4억 원을 지원한 결과, 11개 기업이 아람코(사우디아라비아), 패트로나스(말레이시아) 등 주요 국제 석유 기업(오일 메이저사)의 벤더 등록에 성공, 880억 원의 수주계약과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참여 실적을 확보했다.

 

기업 관계자는 도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영세한 중소형 조선해양기자재기업들은 정보 부족, 네트워크 부족 등 해외 오일메이저의 벤더로 등록하는데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법률 컨설팅 등 최대지원비용 확대 △제품 인증분야 지원 포함 △벤더등록을 위한 현지화 전문가 그룹 구성 △ 서비스 분야의 지원 확대 △장비공동활용 지원 확대 △국제인증교육 자격취득 확대 등 구체적인 지원요청과 함께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건의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벤더등록기업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외 수주 확대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도내 조선해양플랜트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 이어진 2025년 벤더등록 사업설명회에서는 해외발주처 벤더등록에 관심있는 도내 많은 조선해양 기자재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구체적인 지원내용과 조건들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2025년도 오일메이저 등 해외발주처 벤더등록의 사업신청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홈페이지 및 사업홈페이지를 통해 4월 4일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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