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 2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농업 위기 극복과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해 국가예산 대비 농업예산을 최소 5% 이상 확보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국가예산 대비 농업예산 비중은 2014년 3.8%에서 2025년 2.8%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농업 현장은 고령화 심화, 농가소득 하락, 기후위기,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했음에도 예산 지원은 오히려 줄어든 상황이다. 방 의원은 우리나라 곡물자급률이 2023년 기준 19.3%로 OECD 최하위권임을 지적하며, 식량 안보 차원에서 농업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쌀을 제외한 주요 곡물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농업예산 축소는 국가안보상 중대한 위험 요소라고 밝혔다. 방 의원은 이어 “1994년 김영삼 정부 시절 농어촌특별세 도입으로 농업예산 비중이 8~9%까지 확대됐던 사례에서 보듯, 정책적 의지와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 예산 확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건의안은 ▲국가예산 대비 농업예
(누리일보) 충남도의회는 3일 의장 접견실에서 갑질 피해 등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외부 노무사 2명을 상담조사관으로 위촉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7월 '충청남도의회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운영 중으로 이번 위촉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갑질 상담 및 조사·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상담조사관으로 위촉된 노무사는 갑질 상담 및 대응에 대한 안내와 필요시 익명보장을 위해 부서 대리 신고, 법률 상담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의회 갑질피해 조사 과정의 공정성·신뢰성을 제고하고 신고자의 신원 보장, 불이익 방지 등 신고보호시스템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와 전문상담조사관 제도 운영을 통해 더 나은 도의회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 기회에 스스로 돌아보고 자정하여 충남도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부조리 없는 환경에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충남도교육청과 2026년도 교육예산 편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예결위 위원들과 도교육청 간부들은 ▲2025년도 재정운영 현황과 문제점 ▲2026년도 예산편성 기본 방향 ▲인성교육, 미래역량, 기초학력, 학생 자치 등 중점 추진 정책 등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충남 미래 교육을 위한 재정 현황을 살피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운용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또한 예결위 위원들은 교육재정이 학생들의 심리‧정신건강, 돌봄과 안전, 건강한 먹거리와 직결된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를 투자로 보고 정책적 타당성과 집행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안장헌 위원장(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간담회는 의회와 도교육청이 함께 충남 교육재정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커지는 만큼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하고, 불필요한 사업을 줄여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 교육사업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과목 개설이 어려운 농어촌이나 소규모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이 가능한 ‘충남온라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충남온라인학교(교장 이영주)는 도내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화 과목이나 특성화 과목을 개설하여 고교학점제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학기 동안 온라인학교에 수강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내성적인 학생도 채팅과 화상 발표로 자신감을 얻었다’,‘수업환경 덕분에 몰입도가 올라갔다’,‘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하며 발표했던 시간이 인상 깊었다’,‘독서 후 나만의 교과서를 만드는 창작 활동이 흥미로웠다’ 등 호평이 쏟아졌다. 올해 2학기, 온라인학교는 학생들이 소속한 일반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교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정규 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 외 공동교육과정은 단국대학교, 상명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러시아어, 아랍어 등 특별한 외국어 5개 과목과 영상제작기초, 게임프로그래밍 등 특성화 과목 7개를 운영하고 있으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2025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한국어학급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어학급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별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문화교육 정책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주배경학생 지원 역량을 높이는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8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한국어학급 신규 담당자 및 지정교, 2025년 다문화교육 사업 운영교, 2026년 한국어학급 운영 신청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 여건에 따라 온라인(비대면)과 현장 방문(대면) 방식을 선택해 진행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내용 ▲한국어학급 교수·학습 자료 활용 ▲상호문화교육 ▲진로교육 ▲이중언어교육 ▲다국어 소통 환경 조성 등이다. 특히,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 탐색과 통합교육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다문화교육의 성공은 현장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실정에 맞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나
(누리일보) 충남연구원은 중앙부처, 기업, 지자체, 연구기관, 학계 등 총 31개 기관이 참여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에 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시도연구원 중 유일하게 참여하게 된 충남연구원은 지난 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NUMA 출범식’에 참석했다. NUMA는 기술 실증과 정책 연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다자간 개방형 협력 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실현을 목표로 한다. 향후 NUMA는 △지역 교통의 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한 교통문제 해결 △미래 모빌리티 디바이스를 활용한 자율주행 실현 △인공지능(AI) 모빌리티 확산을 통한 스마트시티 전환 등을 위해 각계 전문성에 기반한 단계별 협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충남연구원 김원철 연구위원은 “그동안 충남연구원은 지역 내 취약지역의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수단(DRT) 활용에 대한 정책연구를 꾸준히 수행해왔다”며 “충남은 이번 NUMA의 단계적 로드맵에 대응한 테스트필드
(누리일보) 지난 8월 20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12명을 대상으로 공주시보건소와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개인별 건강 및 체력 측정 ▲영양교육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인바디 분석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운동법과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안내받았다. 또한, 영양지수(NQ)를 활용한 성인기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과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운영기관인 충청남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현재 1기(중기) 과정을 수료하고 2기(중기)를 운영 중이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최대 220만원의 참여수당과 함께 밀착상담, 진로탐색, 취업대비 교육, 다양한 체험활동 및
(누리일보) 서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성장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지난 8월 26일, 28일 양일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미래내일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산시 소재 디에스(주)를 방문하여 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이엔티씨에서 운영하는 미래내일일경험 기업탐방 프로그램으로, 충남청년센터와 연계를 통해 서산지역 도전지원사업·성장프로젝트 참여자 약 80명이 참여했다. 디에스(주)는 자동차용 신품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 이번 탐방은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과 취업 동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청년들은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기업 관계자로부터 제조공정과 품질관리, 자동차 산업의 최신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현직 근무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무 환경과 필요한 역량, 취업 준비 과정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교재나 이론으로만 알던 자동차 부품 산업을 직접 보고 배우니 제조업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의 취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누리일보) 충남도가 오는 20일 도청 일원에서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고 도내 드론 저변을 확산하고자 마련한다. 도가 주최·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드론스포츠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 드론라이트쇼, 드론 전시·체험 등이다.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는 △드론레이싱 △드론농구 △무인헬리콥터 △핸드런치 글라이더 조정 경진대회 등 4종목을 진행하며, 총상금 규모는 1500만 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챔피언 수상자를 포함한 전국의 실력자들이 다수 출전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200대의 드론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와 드론 조종 체험·전시관 30여 개도 운영할 계획이며, 버즈와 박민수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누리일보) 충남도는 도내 혁신 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2025년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도 환경관리과·공주시·예산군을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한 혁신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도정 혁신에 공헌한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참여·소통 혁신, 민원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분야별 최우수 1건과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15건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 본청과 시군, 도 산하 공공기관이 총 49건의 사례를 제출했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 도민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참여·소통 혁신 분야 ‘천안-아산 소각장 3년 갈등, 하루 400톤 쓰레기 대란 해결(도 환경관리과)’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 ‘돌봄은 업(UP)! 부담은 다운(Down)! 충남 최초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100% 지원(공주시 여성가족과)’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 ‘의료공백 8년, 예산군이 채운 아이들의 진료실(예산군 보건행정과)’이 수상
(누리일보) 2일 충남청년센터은 ‘구직 단념’ 및 ‘쉬었음’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와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하여 주식회사 잡스(대표 홍성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남도청년센터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비롯한 청년 정책 연계 프로그램의 운영에 있어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 프로그램은 크게 ‘AI 활용교육’, ‘디지털신기술 이해를 위한 원데이 기술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AI 활용교육은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등의 최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틍력을 함양하여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에 ICT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초 소양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담, 심리, 취업지원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쉬었음 청년’ 및 ‘자립준비청년’ 총 40명을 대상으로 2주(주 3회, 30시간)간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디지털신기술 이해를 위한 원데이 기술특강’은 숏폼 원데이클래스로, AI 도구를 활용해 짧고 강렬한 숏폼 영상 기획을 비롯하여 제작을 통해 숏폼 콘텐츠 제작의 흐름과 핵심을 이해하고
(누리일보) 충남도는 2일 농업회사법인㈜피그랜드·㈜이에프 우성호 대표이사를 중앙아시아, 호주, 남미 등 지역에 이은 6번째 해외통상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통상자문관 위촉은 도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 스마트팜 확산과 충청남도의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의 일환으로 네덜란드, 중국 등 농축산업 선진국과 농축산업 생산구조의 고도화 등 상호 협력하기 위하여 통상자문관을 위촉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우성호 대표이사와 함께 글로벌 농축산 스마트팜 교류 확대 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청남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서 글로벌 시장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농업회사법인㈜피그랜드·㈜이에프와 도에서 운영하는 해외사무소를 활용해 농축산·경제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시장진출 확대 및 농축산분야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성호 통상자문관은 현재 농업회사법인㈜피그랜드(양돈업), ㈜이에프(양돈컨설팅, 위팜개발)를 운영하면서, 2
(누리일보)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충남 지역 참가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남TP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 SW진흥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60개 팀(205명)이 경합한 결과, 대상 3팀과 우수상 11팀 등 총 14개 팀이 수상했다. 충남 지역에서는 6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충남 지역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MAKERSCHOOL’팀(한지우, 장남우, 최시온)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팀은 비전AI를 활용한 폐기물 모니터링 및 수거 경로 최적화 서비스를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 참가팀 사이에서 고등학생으로만 구성된 팀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례적 성과로 주목받았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성과는 충남 지역에 우수한 AI 인재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누리일보)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이 주관하는 '2025 유교문화 국제교류의 날' 행사가 오는 9월 12일 세종시(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와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와 연계한‘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의 핵심 국제 프로그램으로, 충남이 가진 문화적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유교문화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국제교류의 날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유교문화,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중국, 베트남, 독일, 일본 등 해외 협약 및 교류기관 대표와 학계 인사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오전 9시부터 ▲각 기관 소개 ▲지속가능한 교류 방안 ▲유교문화의 세계적 가치 확산 전략 등을 발표하고 대화를 통해 협력 방향을 모색하며, 한국 대학유학연구소협의회(경상국립대 남명학연구소, 국립경국대 퇴계학연구소, 전북대 간재학연구소,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등 8개 대학 11개기관) 등 국내 학자들도 함께 참여해 담론을 확장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자(孔子)의 79대 적장손 콩추이장(
(누리일보) 충남도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호우피해 재정지원금 8억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재정지원금은 7월 16-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천안시 등 9개 시군에 지원한다. 도는 그동안 도 소유 건물·시설물 등에 대한 공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피해복구 지원 방안을 협의해 왔으며, 지난달 8억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태흠 지사와 정선용 공제회 이사장은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피해 지역 주민의 신속한 일상회복 등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피해복구를 위해 8억원의 재정지원을 결정한 지방재정공제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와 공제회 간 상생발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