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해외문화체험학습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30명이 참여하는 상반기 해외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수교육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존중받는 통합교육의 가치를 지향해왔다. 이번 해외문화체험학습은 전북교육청 특수교육정책에 발맞춘 것으로 다양한 형태의 배움과 도전 기회를 제공해 장애 학생들의 삶의 영역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애로 인해 해외연수 참여가 제한적이었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평소 갈 수 없었던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다채로운 경험을 하며 진취적인 삶의 태도를 기르게 된다. 특히 싱가포르 특수교육 기관에서는 현지인들의 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특수교육활동을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북교육청은 하반기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해외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해외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취업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취업지원 및 현장 중심 실무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특성화고 취업사관학교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취업로드맵, 취업맞춤반, 취업멘토링 등 취업중점 과정을 개설·운영해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올해 선정된 학교는 △이리공업고(이차전지) △수소에너지고(수소에너지) △전주생명과학고(농생명) △전북베이커리고(베이커리) △전북펫고(반려동물) 등 전북글로컬특성화고 10개교와 미래역량강화사업 운영 학교 5개교 등 총 15개교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략산업인 농생명산업, 수소산업, 이차전지 등과 연계한 신기술·신산업 분야 및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해 구성했다. 특성화고 취업사관학교는 △직업계고 취업로드맵 중점 운영 △직무중심 취업맞춤반 운영 △현장실습 취업 향상을 3대 중점 과제로 삼아 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학년별 진로설정 및 자기분석 △취업맞춤반 운영 및 취업역량 강화 교육 △취업컨설팅 및 멘토링 △일자리 발굴 및 매칭 등 졸업 후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이 단순한 책 보관소를 넘어, 도민의 행복한 일상을 채우는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도서관다운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다각적인 노력과 투자, 그리고 도내 지자체의 창의적 기획이 어우러지며 전북 공공도서관은 지금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통계에 따르면, 전북 도내 공공도서관 1관당 인구는 2만 5,951명으로 전국 평균(3만 9,519명)보다 훨씬 낮고, 도민 1인당 장서 수는 3.01권으로 전국 평균(2.43권)을 크게 웃돌았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도서관 방문자 수가 전년 대비 6.2%, 대출 도서 수는 5.5%나 증가한 점이다. 스마트폰에 밀려 독서가 멀어지는 시대, 전북의 도서관들은 오히려 ‘책과 가까워진 도민’이라는 반전 결과를 만들어낸 셈이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도서관 공간의 혁신과 프로그램의 다양화가 있다. ▲전주시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 ▲군산시의 여객선 선상 북콘서트 ▲익산시의 ‘해먹숲도서관’과 ‘북크닉’ ▲김제·완주 도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농업재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기 불안정과 해수온 상승 등으로 강한 호우와 태풍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여름철 재해 대응을 위해 5월 15일부터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농업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신속 복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농업재해는 총 11건으로 피해 면적은 1만 4,700㏊, 복구비는 472억 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여름철 재해는 5건에 1만 2,845㏊, 복구비 381억 원으로 전체 복구비의 81%를 차지해 피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는 반복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 ▲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재해 취약시설 사전점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홍보 ▲신속한 복구 지원체계 구축 등 4대 분야에 걸쳐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농업재해대응T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읍면 지역에 안정적이고 편리한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마을 단위 ‘소형 LPG 배관망 사업’보다 한층 규모를 키워, 읍면 소재지 등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LPG 저장시설과 배관망을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도시가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소지역에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해 에너지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6개* 시군 7개소에 대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503억 원을 투입하고, 약 4,980세대를 대상으로 LPG 배관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 6개 시군 : 남원, 무주, 장수, 임실, 고창, 부안 지난해 남원시 인월면과 장수군 장계면은 부지 확보 및 설계를 마치고 올해 3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무주군 안성면과 임실군 오수면 또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어 부안군 진서면과 임실군 관촌면(2027년), 고창군 흥덕면(2028년)에도 순차적으로 사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환매권 행사 기한(10년)’이 지난 토지에 대해서도 소송 없이 환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행정절차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로 등 공익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구간에서 제외된 토지는 원 소유자에게 환매권이 발생하더라도,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상 환매권 행사 기한이 ‘10년’으로 제한돼, 기한이 지나면 사실상 환매가 불가능한 구조였다. 이로 인해 해당 토지를 돌려받기 위해서는 소송 또는 감사 의뢰 외에는 별다른 수단이 없어, 도민은 불편과 갈등을 겪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는 낮아지는 악순환이 이어져 왔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3년 12월 접수된 1건의 민원을 계기로, 법적 환매권 행사기간이 이미 만료된 토지라도 행정적으로 환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지원 절차를 전국 최초로 수립했다. 도는 이를 위해 ▲문서고 등 보존 자료 조사 ▲항공·위성사진 분석 ▲국민권익위원회 및 타 지자체 유사 사례 조사 ▲변호사 자문 ▲감사위원회 사전컨설팅 등 다각적인 검토 절차를 거쳤으며, 그 결과 기한 경과 후에도 공익사업으로 미사용된
(누리일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도내 초·중학교 학생선수들이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4일부터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에서는 총 35개 종목에 걸쳐 187개교 772명의 학생선수들이 출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메달 획득 현황(2025. 5. 25. 14:00 기준) - 금메달(6개) : 육상 포환던지기(곽민서 선수, 고창초, 학교장 임순일), 육상 높이뛰기(문예원 선수, 운봉초, 학교장 양해주), 육상 3000m(배지성 선수, 고창중, 학교장 주재령), 육상 높이뛰기(유윤아 선수, 운봉중, 학교장 김대경), 태권도(노수인 선수, 동원중, 학교장 이명희), 수영(황호준 선수, 이리동산초, 학교장 이규안) - 은메달(5개) : 육상 100m(박수연 선수, 이리초, 학교장 전미숙), 육상 200m(박수연 선수, 이리초, 학교장 전미숙), 양궁 35m(임예은 선수, 전주신동초, 학교장 오미옥), 소프트 테니스 개인단식(박연화, 새솔중, 학교장 이한윤), 씨름 청
(누리일보)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4일 진주 선명여자고등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는 배구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근영중학교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참관한 후 “우리 선수단 여러분들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흘려왔던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보는 것 같아 교육감으로서 매우 고맙고 흐뭇한 마음이다”며 “마지막 날까지 조금 더 힘을 내서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끝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현지 상황실을 방문해 대회 운영 전반 안전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모든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오는 2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도내 187개교 772명이 35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고창군 웰파크시티에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2025년 지방세 연찬회’를 개최하고, 도내 시군 공무원들과 함께 지방세제 혁신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이번 연찬회는 도 및 시군의 지방세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제도개선 방안’, ‘신세원 발굴’, ‘납세편의 시책’ 등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도내 시군에서 제출한 총 14건의 연구과제 중 1차 서면평가를 거쳐 선정된 6건의 우수 과제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안군의 고승완 주무관은 ‘AI 데이터 센터에 대한 지방세 과세방안’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전북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2025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세수추계 정확도, 민원처리 실적 등 전반적인 세정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시부(6개 시)와 군부(8개 군)로 나눠 이뤄졌다. 평가 결과, 김제시와 진안군이 각각 시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서울 여의도 위워크에서 수도권 소재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전북 디지털금융 정책 및 핀테크육성지구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자치도가 추진 중인 디지털금융 정책과 ‘핀테크육성지구’ 조성 계획을 공유하고,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외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육성지구의 비전과 전략, 기업 지원 인센티브 등이 소개됐으며, 이어 기업 대상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도 함께 운영됐다. 전북핀테크육성지구는 '전북특별법' 제71조 및 '전북 금융산업 육성조례'에 따라 지정되는 전국 최초의 광역단위 핀테크 특화지구로, 전북혁신도시와 전주 만성지구 일대 약 86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구 내에는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해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기능을 강화하고, 빅데이터·AI·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 기업을 집적시켜 혁신금융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입주 기업에게는 입지·설비·고용·교육훈련에 대한 보조금, 지방세 감면, 맞춤형 법률·세무 컨설팅, IR 및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nbs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제1회 한국여행엑스포’에 참가해, 도내 14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해외에 소개하는 전북 홍보관을 운영한다. 대만 최대 관광박람회인 TTE(대만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총 19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한국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전주, 남원, 임실, 정읍, 고창, 부안 등 6개 지자체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구성해 드라마·영화 촬영지를 중심으로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한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된 ▲고창 청보리밭(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전주 한벽굴(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등이 대표 콘텐츠로 소개된다. 홍보관에서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지역 추천 코스, 개별·단체 여행 상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관광지도 및 외국어 리플릿 배포, 전북 홍보영상 상영 등을 통해 관람객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도는 박람회 기간 동안 열리는 ‘바이어 상담회’에도 참가해 대만 현지 여행사 및
(누리일보)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제18회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기념하여 전주대학교 온누리홀에서 '2025 전북 외국인 한글 한마당'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에 거주하는 이민자들이 그간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고 도민과 이민자가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면서 친목을 다지는 장으로 마련됐다. 약 200여 명의 외국인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글 손글씨대회 ▲한글 타자대회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한국어 학습 경험, 자신의 꿈, 문화 차이 등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에 진심을 담은 이야기를 풀어내어 관중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한글 손글씨 쓰기’와 ‘한글 타자’ 대회는 김용택 시인 등 전북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문학작품을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어 말하기대회에서는 미얀마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23일 전기차 화재진압장비를 전면 보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도내 전기차 화재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2020년 1건 ▲2021년 3건 ▲2022년 2건 ▲2023년 3건 ▲2024년 4건이 발생했으며, 2025년에도 5월 현재 기준 4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전기차 화재 증가 추세를 반영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장비 보강에 나섰다. 이번에 보강된 장비는 이동식 소화수조와 질식소화덮개다. 이동식 소화수조는 전기차 등록 대수가 900대 이상인 시·군을 관할하는 8개 소방서에 추가 배치되어 기존 17개에서 25개로 늘어났다. 질식소화덮개는 기존 미배치되어 있던 37개 119안전센터에 보급되어, 기존 21개에서 58개로 확대됨으로써 도내 모든 119안전센터에 완전 배치가 완료됐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방청의 ‘전기차 진압장비 혁신제품 시범사용 시·도’로 선정되어, ‘전기차 하부 관통형 소화약제 방사기기’를 오는 6월 군산소방서에 시범 배치할 예정이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3일 전주시 덕진구 에 위치한 에코시티 주상복합건물 공사 현장을 방문해 대형 공사장에 대한 화재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행정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대형공사장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설현장 내 불안전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이오숙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강봉화 전주덕진소방서장, 김정 현장소장, 감리자,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한 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주요 공정 구역을 직접 살펴보며 화재 예방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임시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설치‧유지되고 있는지,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 확산 방지 조치와 화재감시자 배치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대형공사장 화재사례 공유 △화재감시자 배치 등 화재예방수칙 지도 △임시 소방시설의 설치 및 유지 상태 확인 △작업자 대상 화재 초기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2025년 계약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각급 학교 및 기관 계약업무 담당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교육은 계약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4월 30일 개정된 행정안전부 예규'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의 주요 개정 사항과 계약 일반 안내, 차세대 나라장터 활용 방안, 계약업무 유의사항, 지역업체 제품 우선구매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책무성과 청렴 교육도 이루어졌다.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계약을 위한 계약업무 운영 방안을 비롯해 공공구매제도를 안내한 뒤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2024년 지역업체 제품 우선구매 실적 우수기관 4곳, 학교 24개교에 대한 시상과 우수사례 공유 시간을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계약업무 담당자의 실무 능력 향상과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길 바란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
(누리일보) 현대건설이 경기 안산시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가 최근 생활형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이 단지에 대한 기대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당초 생활형숙박시설로 분양, 지난 4월 사용승인을 받은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에 성공했다. 이번 용도변경 성공으로 인해 해당 걱정을 덜어내는 것은 물론이고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어 기대 가치는 더욱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는 수분양자들의 원만한 입주가 기대되며 앞으로 시장 여건 개선에 따른 가치 상승도 기대할 만하다는 분석도 이어진다. 특히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 동, 전용 97~142㎡ 2,554실로 구성되는 브랜드 대단지이며, 단지 설계 및 상품 구성도 우수해 호평을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 시화호가 위치해 일부 실에서 시화호 영구 조망이 가능하고 이를 극대화해 즐기도록 전 세대 테라스를 설계하여 적용된다. &nbs
(누리일보) 국제평화지도자연합(IAPL)과 재)아천문화교류재단(ACEF)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는 문학 및 미술 대회가 공모전으로 열리며, 시상식에서는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유치부, 학생부 및 일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7일부터 6월 5 까지 접수하여 6월 21일에 시상하는 통일을 염원하는 제12회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는 자라나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상대로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생명존중을 함양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후원단체의 지원 속에서 201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문화행사로 매 회마다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행사이다. 지난해 개최된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통일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경기도지사상, 인천광역시장상 등을 수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마무리했고, 이번의 행사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가 기대가 된다. 또한 각종 상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각 부문 수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고, 전시는 추후 결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오는 6월 3일,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장미 대선'을 맞이하게 됐다. 격동의 시기,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리더를 향한 국민적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국가 운영에 돌입해야 하는 차기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니라, 통합과 설계, 실행의 리더십이다. 이에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은 본 기획 시리즈를 통해 김문수, 이재명 두 유력 대권주자를 ‘대통령학’이라는 학문적 프레임 안에서 면밀히 조망한다. 이는 단순한 정책 비교가 아니다. 각 후보의 도덕성, 국정철학, 통치 스타일이 대통령이라는 국가 최고책임자의 자리에서 얼마나 구조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궁극적으로 한 인물의 ‘품격’이 어떻게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지를 묻는다. “대통령이란 이름 앞에,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지금, 그 답을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 편집자 주 대통령의 자격, 도덕성과 리더십의 무게를 따져보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무엇인가.